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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면적 90% 조성 완료

굿마니아 2024. 11. 12. 07:23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면적 90% 조성 완료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면적의 약 90%에서 사업을 완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추진해 온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1공구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지난 8일 부분준공을 인가 및 공고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을 위해 청주시, ㈜신영, 한국산업은행, ㈜대우건설, ㈜에스피엔지니어링,㈜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삼보종합건설㈜, ㈜신영씨앤디 등 8개 주주사가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이번 준공으로 전체 산업단지 380만㎡ 중 약 90%에 달하는 334만㎡의 면적이 조성 완료, 대부분의 분양용지와 상·하수도 및 도로시설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수분양자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건축 및 공장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실상 준공된 산업단지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잔여부지인 3-2, 3-3공구는 안정적인 수목 정착을 위한 일부 공원·녹지부지와 설계 미확정된 북청주역 일대다. 

시는 해당 구역에 대해 오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이 완료되면 3만여명의 인구와 7000여명의 종사자가 청주테크노폴리스로 유입돼 중부고속도로와 북청주역 및 청주공항과 연계된 청주시의 교통‧산업‧주거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