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년 저소득층 자립능력 ‘강화’
청주지역자활센터 리모델링 자활근로사업단 통합운영 지원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2023년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자활근로 사업 등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자활사업은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도입하면서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기존 자활근로사업의 타당성 분석, 경영 컨설팅 및 신규사업 발굴, 참여자 교육 등을 지원해 청주형 자활사업 아이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청주지역자활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11월 공모에 선정돼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자활근로사업단의 통합 운영으로 경비 절감 및 지리적 접근성 증가, 교육인프라 및 인큐베이팅 시설 확충을 통해 게이트웨이 배정률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자재 유통 자활근로사업단 ‘더담은프렌즈’가 내년 상반기 자활기업 창업이 예정돼 있어 자활생산품 물류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이상종 기초생활보장팀장은 “자활생산품 판매 수익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자활사업에 사용된다”며 “저소득 이웃들의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활생산품 구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