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오는 9일부터 3월6일까지…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대상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9일부터 3월6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의 관내 모든 사업체 대상으로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청주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100,994개소다.
조사 항목은 ▲ 사업장 운영 장소 ▲ 사업체명 ▲ 사업장 대표자 ▲ 소재지 ▲ 창설년월 ▲ 사업자 등록번호 ▲ 조직형태 ▲ 사업의 종류 ▲ 종사자 수 ▲ 연간 매출액 총 10개 항목이다.
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전화 및 인터넷조사와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 예정이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 하에 진행하는 조사로,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수집된 자료는 정부의 정책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조사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된다.
이상희 신성장산업과장은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사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경제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