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박차’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쇠퇴하는 도시 기능을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주거복지·일자리 창출·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성안동과 농수산물도매시장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목표로 공모를 준비 중이다.
현재 추진 중인 우암동, 영운동, 내덕1동, 운천신봉동, 수동 도시재생사업에도 지역활력증진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박찬근 재생성장과장은 “그간 원도심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한다.
공모 선정 시 성안동 일대에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357여 억원을 들여 중심상권 회복·지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성안동 드림센터 ▶청년창업지원시설 ▶문화광장 ▶중심상권 특화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