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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문가 제도 활성화…일상 속 공간복지 실현

굿마니아 2023. 2. 22. 07:40

민간전문가 제도 활성화…일상 속 공간복지 실현

청주시, 공공건축물 품질품격 도시 경쟁력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 제도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공간복지 실현을 도모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간전문가 제도는 민간전문가가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민간전문가 참여 조례 제정 및 국토교통부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민간전문가 운영을 위한 기틀 마련에 힘써왔다.

현재 청주시 민간전문가는 반상철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건축·도시·조경분야 30명의 공공건축가로 구성돼 있다.

시 민간전문가는 그동안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SOC사업 등 47개 사업에 170회 이상의 공공건축 자문을 수행했다.

시는 전문적 지식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기획 및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원 공공시설과장은 “공공건축 발전을 위해 함께해준 청주시 민간전문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