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년 저출산·고령사회정책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 등 논의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8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위원회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 2022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실적 보고 ▲ 2023년 청주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심각한 저출산과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시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주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추진과제로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과제가 목표다.
저출산·고령사회정책으로 17개 부서에서 3703억원 규모로 저출산분야 68개, 고령화분야 15개 총 8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 등 민선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8개의 신규 사업도 포함돼 있다.
신미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개개인에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