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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물가안정·민생경제 회복 ‘총력’

굿마니아 2023. 3. 13. 07:32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3년 고물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정부 기조에 발맞춰 ▲ 물가관리 체계 개편 ▲ 민생안정 지원 ▲ 지역경제 활성화의 3개 추진전략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개편 및 각종 회의기구 활성화 ▶ 고물가 위기 소상공인 등 민생안정 지원 ▶ 고금리 경기침체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실 다지기 등을 적극 추진한다.

기존 7개반 25명으로 운영되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물가 안정 시까지 10개반 40명으로 개편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물가동향 파악 및 불공정 행위 지도점검, 지방 공공요금 등을 더욱 촘촘하게 살펴보고 관리하게 된다. 

시의 주요 협의 기구인 ‘경제정책협의회’와 지방 공공요금 심의 및 물가 관련 주요 자문기구인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정례화해 물가 안정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도를 높인다.

공급자와의 간담회도 상시 마련해 물가의 급격한 인상 자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 동참 등을 독려한다. 

김종관 경제정책과장은 “공공기관의 주도하에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골목상권 이용을 솔선수범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