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영로 도로확장사업 본격 추진
금천새마을금고부터 영운사거리까지 약 1km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상습 지·정체 구간인 상당구 금천새마을금고부터 영운사거리까지 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금천새마을금고부터 영운사거리까지 약 1km의 도로 폭을 20m(4차로)로 확장하는 수영로 확장공사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4일까지 보상계획 공고를 실시한다.
시는 올해 사업 예산 중 일부인 보상비를 확보, 9월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보상이 완료되는 오는 2023년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원식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금천동과 용암동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보상 협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