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7일까지 여성친화인증기업 공개 모집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7일까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친화인증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인재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여성친화기업 환경조성에 앞장 선 지역 내 우수기업을 선정·발굴하기 위해서다.
신청대상은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이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여성가족과 및 이메일(feunf@korea.kr), 우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314, 여성가족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5월10일까지 현지 실사를 마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의단을 구성해 10개 이내의 기업을 선정한 뒤 6월 중 인증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 여성친화인증기업 현판 제공 ▲ 200만원~400만원 사이의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 성평등 강사 파견 ▲ 우수기업인 표창 시 추천 ▲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선정 심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