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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충북권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관

굿마니아 2023. 4. 18. 07:26

청주시, 충북권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관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국비 등 27억원을 들여 도내 최초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개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청원구 밀레니엄1로 33에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지상1층에는 체력인증실, 프로그램실, 사무실이 있으며 지상2층에는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됐다.

지상1층의 체력인증실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3년 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 매년 1억7400만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체력인증실은 장애유형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해줘 장애인이 더욱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병전 체육시설과장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장애인스포츠센터, 근대5종훈련장과 함께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포함 4억원을 들여 서원구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의 노후된 실내 조명 등 시설을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