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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8기 취임 1년만 21조7381억원 ‘투자유치’

굿마니아 2023. 6. 27. 07:30

청주시, 민선8기 취임 1년만 21조7381억원 ‘투자유치’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민선8기 취임 1년 만에 역대 최대 성과인 21조7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27일 시에 따르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분야 유망기업의 전략적 유치로 청주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기업 친화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민선8기 1년 투자유치 달성액은 21조7381억원으로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와 민선8기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 덕분이다. 

시는 코로나19, 러·우전쟁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첨단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약속받았다.

그 결과 청주시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SK하이닉스 M15X(15조) ▲㈜LG에너지솔루션(4조) ▲㈜아이에스동서(2500억) ▲심텍(3,000억) ▲㈜셀트리온(7182억) ▲㈜이녹스첨단소재(2500억) 등이다.

특히 이범석 시장이 직접 발로 뛰어 유치한 ㈜동일알루미늄은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양극제 알루미늄 집전체 생산 국내 1위 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 배터리 제조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1차 협력사다. 

허연회 기업투자지원과장은 “민선8기 1년 성과를 발판 삼아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첨단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투자계획을 논의하고 제도개선과 규제혁신, 투자의향 기업 접촉확대 및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시 등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