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명누리공원 등 어린이 물놀이터 일제히 ‘개장’
안전관리요원 74명 상시 배치 응급구급함 그늘쉼터 마련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터를 일제히 개장한다.
지난 6일 생명누리공원(주중동)을 시작으로, 11일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오는 22일에는 대농근린공원(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용암동), 29일에 유기농복합단지(남일면)에서 어린이 물놀이터 5곳을 개장하고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 총 74명을 상시 배치하고, 부상에 대비한 응급구급함과 그늘쉼터도 마련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수조청소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물놀이터 이용 시 돗자리는 지참 가능하고 간단한 음식물은 먹을 수 있다.
생명누리공원,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등 3곳에는 물놀이 중간에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망골근린공원과 유기농복합단지 물놀이터 이용객은 주변상가를 이용해야 한다.
구자회 시민여가팀장은 “5곳의 물놀이터를 투어하면서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날리고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