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수도사용료, 내년부터 읍면동 일원화 추진오는 2028년까지 읍면 지역 단계적 인상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동 지역과 읍면 지역 간 이원화 돼있는 하수도사용료 일원화를 추진한다.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읍면 지역의 가정·일반·대중탕·산업용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동 지역에서는 대중탕용 요금만 점진적으로 올린다.현재 청주시 하수도사용료는 동 지역과 읍면 지역의 요율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읍면 지역의 톤당 요금은 가정용 기준 635원으로, 동 지역 1140원의 55.7% 수준이다.오는 2025년 사용분부터 읍면 지역 요금을 단계적으로 높여 2028년까지 가정용 기준 77.2%(880원) 수준으로 올린다.월 평균 10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