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02억원 들여 현도일반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02억원을 들여 서원구 현도일반산업단지에서 추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완충저류시설은 산단에서 화재 등 사고로 인해 유독성 화학물질이 유출될 경우, 유출수를 저류해 하천에 바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중삼근린공원 지하에 시설용량 1600㎥ 규모의 저류조와 펌프장, 관로 등을 설치했다. 지난 2019년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체결 후 2022년 착공해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사고 없이 신속하게 사업을 마침으로써 수질환경보전에 기여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와 시공사 ㈜삼양건설에 감사패를 수여한다.김응민 환경정책과장은 “완충저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