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림 내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 추진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임야 내 입목이 고사되거나 기울어져 인근 가옥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제거하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나무로 인해 실질적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인근 임야 수목으로 산림이 아닌 지목의 조경수 및 유실수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은 나무의 직경이 크고 작업 여건이 어려워 전문 작업자와 장비를 필요로 하며, 매년 신청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올해 상반기 1억2000만원을 들여 26개소 173본의 피해 우려목을 제거했다. 지난 4월 1회 추경예산에 1억2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하반기 사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