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하수 수질오염 원천 ‘차단’ 농업용 관정 지하수 상부보호공 현대화사업 추진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노후 된 농업용 관정에 대해 지하수 상부보호공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약, 퇴비 등이 지하수로 유입되지 않도록 노후 농업용 관정에 밀폐식 상부보호공을 설치해 지하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 농업용 관정 444개소 중 120개소에 지하수 상부보호공이 설치돼 있다. 나머지 324개소는 지하수 오염원에 취약한 구조로 돼 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10개소씩 순차적으로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착공해 진행 중이며, 영농 시작 이전인 오는 4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종수 친환경농산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