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해 무역흑자 203억7000만 달러 ‘달성’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203억7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시는 수출 248억 달러, 수입 44억2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11.3% 증가하고, 수입은 2.7% 감소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제외한 무역수지 흑자는 203억7000만 달러다. 주요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33%), 기타정밀화학원료(15.8%), 이차전지(9.7%), 전산기록매체(SSD)(7.8%), 의약품(7.5%) 순이다.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로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다. 기타정밀화학원료·이차전지는 전기차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