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임대사업자 전수조사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관내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차 계약신고,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최근에도 전세사기 피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등록임대주택의 보증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조사대상은 지난 2022년 이후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105명이 소유하고 있는 임대주택 742호다. 시는 이달 말까지 조사 후 오는 11월부터 의무위반 적발 건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임대사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시장에게 신고해야 하고(제46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에 가입할 의무(제49조)가 있다.신..